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이승엽 감독 11연승 달성

여행자구리 2023. 7. 26. 10:06

이승엽 감독은 그라운드의 '이치'를 너무도 생생히 경험한 인물입니다. 삼성 간판으로 뛰면서 2002년 한국시리즈 첫 우승을 하기 전까지 페넌트레이스에서 쌓아놓은 업적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또한 '국민타자'로 국제대회에 출전해서는 결정적인 홈런 한 방으로 부진했던 과정마저 승화시키는 '엔딩의 왕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놀라운 11연승

두산은 최근 25일 잠실 롯데전 승리로 11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김인식 감독이 사령탑이던 2000년 6월과 김태형 감독이 지휘봉을 쥐고 있던 2018년 6월, 두 차례 10연승 이력을 남겼지만 11연승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승엽 감독은 자신의 감독 데뷔 첫해에 두산의 연승 역사를 바꿔놓는 것이 예상치를 벗어난 '대박'입니다. 그러나 이감독은 여전히 겸손한 모습으로 비교 자체가 어렵다며 선배 감독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으며, 모든 평가는 시즌 끝난 다음에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감독은 지금 받는 평가가 중간 평가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 가려는 의지를 표현하며, 선수들과 스태프들도 더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연승 기간 동안 팀 전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선수들을 알아가고, 팀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산은 최근 11연승을 달성하며 선두 LG와의 간격을 줄이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시즌을 끝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는 현재 놀라운 11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승엽 감독의 겸손한 태도와 끊임없는 노력이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향후 경기에서의 성공을 기원하며, 더 나은 '엔딩'을 향해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