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하노이 여행] 호안끼엠 호수와 하노이 기찻길

하노이를 여행한다면 꼭 들리가 되는곳이 호안끼엠 호수 입니다.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가장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수 있는 방법을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호안끼엠 호수를 기준으로 구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성요셉 성당과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하노이 맥주거리를 도보로 돌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안끼엠호수 차없는 날

하노이는 오토바이와 차가 가득해 처음 방문하면 정신이 없습니다. 특히 호아끼엠 호수 주변은 넘쳐나는 오토바이와 사람들로 길을 건너는 것이 처음에는 약간 두려울 정도입니다. 하노이 여행일정에 주말이 겹친다면 호안끼엠 호수주변 차 없는 날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 차량이 통제되어 쾌적하게 산책을 할수 있습니다. 호안끼엠 호수 차 주변 없는 날은 매주 주말에 진행 됩니다. 그랩으로 호안끼엠 호수 스타벅스를 도착지로 설정하시거나 성요셉 성당을 도착지로 설정하셔서 구경후 호안끼엠 호수로 가시면 됩니다.  

하노이 성요셉 성당

성요셉성당 앞은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이 있었거 그리 크지 않았기에 잠깐 돌아 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그랩으로 스타벅스에서 하차 후 성요셉 성당을 들렸다가 호안끼엠 호수로 걸어 갔는데 하노이 구도심 특유의 정취가 있어 걷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주말을 껴서 하노이를 방문하신다면 주말 차 없는 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호안끼엠 호수에서 하노이 기차길 까지(트레블월넷 출금을 곁들인...)

사진에 진심은 베트남 답게 호안끼엠 호수 주면에는 스냅사진을 찍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딜가든 있는 것을 보면 뭔가 베트남 MZ사이에사는 유행이 아닐까 합니다. 하노이 구시가지에서 트레블 월넷 ATM을 이용하신다면 TP Bank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VP Bank는 출금이 잘 안되기 때문에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서 출금 하신다면 TP Bank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VP Bank ATM을 갔었는데 출금이 잘 안되더라구요. TP Bank는 오류 없이 출금이 잘 되니 추천 합니다!(이번 여행에서 어딜가든 출금이 잘되는 ATM은 TP Bank였습니다. 트레블 월넷 수수료는 무료 입니다.) 

호안끼엠 호수를 기준으로 해서 주변에 오페라 하우스와 박물관 등이 많습니다. 걸어서 돌아 보기 좋고 하노이 기찻길까지도 그리 멀지 않으니 걸어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노이 기차길 주변에서 관광객 같은 모습을 보이면 호객꾼이 기차길 가냐고 물어 봅니다. 호객꾼과 함께 가면 하노이 기차길 카페에 갈수 있습니다. 뭔가 미리 정해 놓는다고 해도 거기를 갈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저는 일단 호객꾼이 안내한 카페로 갔습니다. 사실 기차 지나가는거 까지 볼생각은 없었는데 시간이 맞아서 기차 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하노이 첫 방문이라면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하노이 구시가지 총평

하노이 구시가지는 볼것 투성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노이 기차길에서 서호까지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저는 짧은 치마를 입고 가는 바람에 박물관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서호까지 걸어서 가도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신호등도 있기 때문에 길 건너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하노이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천천히 돌아 본다면 즐길 거리오 포토 스팟들이 많습니다. 하루 정도 천천히 돌아보면서 혼자 여행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